한국 사회인리그(KNFL) 4주차 경기에서 피닉스와 불루스톰이 승리를 거두며 각각 3승 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리폰즈의 러닝백 이재건이 피닉스의 중앙으로 돌파하고있다.
16(일) 금오공대 구장에서 열린 사회인리그 4주차 첫 경기에서 대구 피닉스는 피닉스의 골라인 20야드 까지 밀고 들어온 부산 그리폰즈의 오프닝 드라이브를 가까스로 방어한 후에 전열을 정비하여 그리폰즈의 수비를 골라인 12야드 까지 밀고 들어가 2쿼터 3분경에 쿼터백 이민우(경북대)가 옵션으로 그리폰즈의 골라인을 돌파하면서 선제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피닉스 7:0 리드
첫번재 터치다운을 터뜨린 피닉스 QB 이민우의 역주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던 피닉스는 2쿼터 10분경에 러닝백 손지우(한의대)가 옵션으로 55야드를 돌파하면서 두 번째 터치다운을 터뜨렸다. 피닉스 14:0 리드 그러나 그리폰즈의 반격은 기습적이었다. 2번째 터치다운의 흥분으로 들뜬 피닉스의 킥을 킥 리터너 정희석(대구한의대)이 93야드 킥리턴 독주를 하면서 7점차로 추격을 하였다. 14:7 피닉스 리드 전열을 다시 정비한 피닉스는 전반 종료 44초를 남겨 놓고 한재덕(대구대)이10야드 옵션으로 터치다운을 보태며 21;7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공격의 끈을 늦추지 안은 피닉스는 3쿼터 4분 경에 다시 QB 이민우가 류탁현(대구한의대)에게 4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적중하면서 피닉스는 28:7로 멀리 달아났다. 이후 맹 반격을 펼치던 그리폰즈도 4쿼터 5분 경에 피닉스의 골라인 2야드 까지 밀고 들어와 러닝백 이지원(동서대)이 피닉스 라인을 돌파하면서 6점을 보태며 추격을 하였지만 역부족이었다. 28:13 피닉스 승리
피닉스의 한재덕이 피닉스의 3번째 터치다운을 터뜨리고 있다.
한편 삼성 불루스톰과 서울 바이킹스의 대결은 끝까지 예측하기가 힘든 경기였다. 그러나 경기의 기선은 바이킹스가 잡았다. 경기 시작 4분경에 쿼터백 최성훈(연세대)이 리시버 김진일(연세대)에게 4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적중시키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7:0 바이킹스 리드 바이킹스는 다시 2쿼터 4분경에 시석현(중앙대)이 29야드 필드골을 성공 시키면서 3점을 보태 10:0으로 조금 더 앞서 나갔다. 그러나 불루스톰도 가만있지 않았다. 즉시 반격에 나선 불루스톰은 전반 3분을 남겨놓고 쿼터백 김태훈(동의대)이 리시버 박세훈(신라대)에게 38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적중 시키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7:10 바이킹스 리드 그리고 전반을 마쳤다.
삼성의 전홍덕의 역주/사진 출처 스포츠 큐 강진화기자
후반에 들어 불루스톰은 3 쿼터 12분경에 전홍덕(동서대)에게 7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 시키며 14:10으로 역전에 성공 한 후, 다시 4쿼터 4분경에 김상홍(동의대)에게 다시 13야드 패스를 연이어 성공 시키면서 21:1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로 뒤늦게 노보루에게 2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16:21로 추격을 한 바이킹스. 그러나 너무 늦었다. 불루스톰 21:16 승리
경기 스코어보드 2018년 9월 16일/금오공대구장 11:00시
1Q
2Q
3Q
4Q
계
비고
피닉스
0
21
7
0
28
3승1무
그리폰즈
0
7
0
6
13
2승2패
14:00시
1Q
2Q
3Q
4Q
계
비고
바이킹스
7
3
0
6
16
1승1패
불루스톰
0
7
7
7
21
3승1무
다음경기: 10월 7일(일) 골든이글즈: 바이킹스/장소:용인대구장 10월 21일(일) 그리폰즈; 바이킹스/부산
자료제공: 손종현 KNFL 이사장 사진제공: 스포츠 큐 강진화 사진 및 보도: TD 뉴스 경북대 감독 박경규 /010-3541-5792
